2024.12.2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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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국회 운영비 끊어라" 최상목 하달문건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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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계엄 국무회의 '절차·실체적 하자' 결론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특수단)이 12·3 비상계엄 선포 사건 관련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국방부 조사본부로 이뤄진 공조수사본부(공조본)은 법원으로부터 통신 영장을 발부받아 윤석열 대통령의 통화 내역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해당 통화 내역은 비화폰이 아닌 일반 휴대전화의 통화 내역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공조본은 통화 내역을 바탕으로 내란 사태 관련 윤 대통령의 공모 관계 등을 분석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윤 대통령이 계엄 전 국무회의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하달한 '지시 문건'도 확보했다. 이 문건에는 '국회 운영비를 끊어라', '비상계엄 입법부 운영 예산을 짜라'는 취지의 지시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경찰 특수단은 "관련 문건을 제출 받은 것은 맞지만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앞서 최 부총리는 국회에 출석해 "(문건 내용은) 계엄을 전제로 한 조치사항 같은 걸로 느낌을 받았다"며 "차관보가 (문건 존재를) 리마인드 시켰는데 무시하자라고 해서 (문건을) 덮었다"고 말한 바 있다. 경찰 특수단은 이날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도 불러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노 전 사령관이 머물던 경기 안산 '점집'에서 확보한 수첩 속 내용들의 구체적 의미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최근 노 전 사령관이 머물던 경기도 안산의 한 점집에서 노 전 사령관의 수첩과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는데, 수첩 속에는 군부대 배치 계획 등으로 추정되는 문구들이 적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전날 계엄 전 국무회의에 참석했던 국무위원 중 한 명인 김영호 통일부 장관도 불러 조사했다. 현재까지 국무위원 12명 중 최소 10명에 대한 조사를 마친 경찰은 계엄 전 국무회의에 절차적·실체적 하자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野 "24일까지 공포"…與 "국정마비 속셈"
여야는 22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와 내란·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놓고 신경전을 이어갔다. 더불어민주당은 "24일까지 특검법을 공포하라"고 압배했고, 국민의힘은 "법안의 위헌적 요소가 명백한데도 거부권을 쓰지 않는 게 오히려 헌법 위반"이
檢, '체포조 구성 의혹' 정보사 출장조사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계엄 당시 '체포조'를 구성했단 의혹을 받는 국군정보사령부에 대해 출장조사를 실시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지난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경기 안양시에
남태령 넘은 트랙터 시위대, 관저 앞 집회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을 촉구하며 한남동 관저로 향하던 트랙터가 경찰과의 28시간 대치 끝에 관저 앞을 행진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과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측은 이날 오후 2시께 남태령역 출구 앞에서 시민대회를 열었다. 주최 측 추산 3만여명의
계엄 직후 서울청 수사인력 81명 비상대기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직후 서울경찰청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로부터 요청을 받아 비상대기할 수사관 100여명의 명단을 작성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사무실에서 대기한 인원도 81명으로 확인됐다.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성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헌재 후보들 "재판관 공석은 사건에 지장"
마은혁·정계선·조한창 헌법재판관 후보자는 헌법재판관 공석 사태에 대해 "사건 심리와 선고에 심대한 지장을 주는 요소", "재판 지연 요인"이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22일 법조계와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민주당이 추천한 마은혁 재판관 후보자는 최근
정용진, 트럼프측에 "韓 믿고 기다려달라"
한국 정재계 인사 중 처음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만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22일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년 1월 열리는) 취임식 사절단 요청에 응할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지난 16~21일(현지시간) 5박 6일간 도
월요일 출근길도 강추위…최저 영하 15도
월요일인 오는 23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15도까지 내려가며 강한 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15도~1도, 낮 최고기온은 3~10도를 오르내리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구름
뉴시스Pic
한일전으로 펼쳐진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불암산 정상에서 산타가 전하는 새해 인사
'반갑다 추위야'
권성동 "헌법재판관 임명안 국회 통과 즉시 권한쟁의심판 제기"
# 하임리히법
# 도파민의 위험성
# 로망 아닌 노망
뉴시스 연재
식약처가 간다
죄와 벌
세쓸통
영상
최고의 설경, 덕유산! 무릉도원이 이곳에
온갖 문제에도 정보사령관을 해임 안 시킨 이유는?
민주 "김용현 '탱크로 밀어' 발언"
노상원, 점집 운영 역술인이었다
포토
사회 농민 트랙터, 尹 관저로
사회 인기 만점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산업 트럼프 만난 정용진 귀국
사회 쓰러진 韓대행 응원 화환
사회 산 타는 산타들
지방 빙어를 잡아라
스포츠 한일 올스타 모두 함께
국제 크리스마스 마켓 테러 희생자 추모
비상계엄 사태에 12월 제조업 '연중 최악'
산업경기 전문가들이 12·3 비상계엄 사태로 인해 국내 정세 리스크가 커진 영향으로 이번 달 제조업 경기가 연중 '최악'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산업연구원은 22일 '2024년 12월 현황과 2025년 1월 전망'을 통해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 조사
탄핵 정국에 금융 컨트롤타워도 교체되나
탄핵 정국에 따라 윤석열 정부의 각종 금융정책도 불확실성에 놓였다. 탄핵 인용으로 내년 초 조기대선이 이뤄질 경우, 정권 교체에 따라 금융당국 수장과 정책 기조가 전면 재편될 수 있기 때문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2025년 주요업무 추
현수막 문구 논란에…선관위 23일 재논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는 오는 23일 국민의힘 의원을 '내란 공범'이라고 표현한 현수막은 허용하고, '이재명은 안 된다'는 현수막은 제재해 논란이 일자 해당 문제를 재논의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
한숨 돌린 삼성·SK…美보조금 7.5조 확정
SK하이닉스에 이어 삼성전자도 미국 정부가 지원하는 반도체 보조금 규모가 최종 확정됐다. 삼성전자는 약 7조원에 달하는 47억4500만 달러, SK하이닉스는 6600여억원에 해당하는 4억5800만 달러를 받는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지난 20일(현
경기 화성서도 AI…올 겨울 전국 14번째
농림축산식품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한 위기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한 가운데, 14번째 AI(H5N1)가 경기 화성 지역에서 발생했다. 22일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와 화성시 등에 따르면 전날 팔탄면 소재 토종닭 농장에서 고병원성 AI(H
한동훈 테마주 대상홀딩스 1만6천원 '뚝'
'한동훈 테마주'로 급상승했던 대상홀딩스우 주가가 1년 사이 3분의 1토막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상홀딩스우는 지난해 12월22일 5만8600원에서 지난 20일 1만6060원으로 72.42% 하락했다. 코스피 전 종목 중 최근 1
서울 의료기관 찾은 환자 40%는 원정진료
지난해 633만명이 넘는 다른 지역 환자들이 서울 의료기관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지불한 진료비는 총 10조원을 넘었다. 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23년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 있는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 수는 총 152
대전서 규모 2.2 지진 발생…"피해 없어"
22일 오후 7시33분09초 대전 동구 북동쪽 10㎞ 지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 발생 위치는 북위 36.39도, 동경 127.52도다. 지진 발생 깊이는 17㎞다. 대전 지역에서 지진계에 기록된 최대진도는 Ⅱ(2)다.
이스라엘 공격에 가자 전역서 16명 사망
이스라엘 군은 21일 밤과 22일 새벽에 걸쳐 가자 지구 전역에 공습을 펼쳐 최소 16명의 목숨을 빼앗았다고 팔레스타인 보건 당국이 말했다. 피난민 숙소로 사용되고 있는 북부 가자 시티의 한 학교를 때려 아이들 4명을 포함 6명이 사망했다고 하마스 통솔 정부와 연
'버거 보살' 노상원 점집 후기…"곧잘 맞혀도 찜찜"
이재명 "맨몸으로 장갑차 막은 시민 좀 찾아달라"
한 곳서 로또 1등 4장 나와…동일인이면 60억
'도도맘 무고교사' 강용석 집유…4년 변호 활동 금지
이준석 "표보다 나라 걱정"…무임승차 폐지 군불
관공서도 속은 짝퉁 스벅…3대 조직 중 하나 남았다
나이지리아 자선행사 2곳서 압사사고…32명 사망
오늘의 코너
환율 15년만에 최고·비트코인 8000만원대 추락…'계엄쇼크'가 남긴 기록
지적장애 있는 조카에 '집안일 못한다'며 폭행…법원 판단은
관공서도 깜빡 속은 '짝퉁 스벅'…3대조직 중 하나 남았다
뉴시스 기획
국운 가를 심판
전월세 불안
대출 절벽
산업계 고환율 비상
2025 인사 키워드
티웨이항공 이대로 좋은가
비상계엄 후폭풍
금융시장 시계제로
산업계 계엄 쇼크
트럼프 정실 인사
1기 신도시 재건축 첫발
뉴롯데, 위기를 기회로
삼성전자 지원 조직
여권 쇄신 시험대
실손 대수술
글로벌 미쉐린타이어
80년대생 임원 온다
다시 뛰는 K게임
우크라戰1000일
트럼프 시대 현대차 전략
인터뷰
말수 적은 상대역 엄태구 소울메이트 만난 기분
'조명가게' 김설현
기자수첩
지팡이를 짚은 노인은 왜 공연장서 분노했나
피플
가리온
14년 만의 해빙 힙합 신 총출동
장시원 PD
"'최강럭비' 부진이요? 톱10 들어 의미있죠"
위클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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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대만 군사력 비교
차기 대통령감, 이재명 37%…한동훈·홍준표 5% (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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